오늘 새벽 2010 월드컵 조별 예선 리그 북한vs브라질 경기가 있었습니다. 새벽 5시쯤에 일어나게 됐는데 TV에서 북한과 브라질 경기가 진행중였습니다. 일어나서 보자마자 후반 43분 북한 지윤남 선수가 골을 넣었네요. 2:0 으로 끌려가다가 한 골 만회후 북한은 마지막 사력을 다해 추가 골을 넣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시간이 부족했네요. 남은 시간이 좀더 있었더라면 2:2로 비길수도 있는 상황이였던 것 같습니다. 피파랭키 1위 브라질을 상대로 훌륭한 경기를 했다고 생각합니다.
드디어 내일 조별 예선 리그 2차전 한국과 아르헨티나 경기가 있습니다. 북한이 브라질과 상대해서 선전했던 것처럼 우리도 더 잘 할수 있다고 봅니다. 내일 경기에서 최소한 비기거나 승리했으면 좋겠네요. 경우의 수 따지지 말고 아르헨티나전에서 승리해서 바로 16강 진출 확정짓길 기원합니다.
대한민국 선수들 모두 파이팅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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