핫이슈

앙드레김 별세

프리리더 2010. 8. 13. 14:28



한국 패션계의 대부인 디자이너 앙드레 김(본명 김봉남) 12일 오후 7시25분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. 향년 75세.

대장암에 걸려 투병해온 앙드레 김은 지난달 22일 폐렴 증세로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중 병세가 약화돼 타계했다.

대한민국 디자이너로서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던 앙드레 김 선생님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며 많은 연예인과 유명인사들이 그의 빈소를 찾았다.

한편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'한밤의 TV 연예' MC 송지효가 앙드레 김 별세 소식을 전하던중 말이 꼬여 제대로 전하지 못하고 웃으면서 시청자들에게 안 좋은 모습을 보여 큰 화제다. 곧바로 사과 하였으나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웃음을 보여 당분간 큰 곤욕을 치를것 같다.

앙드레김의 재산이 부동산만 300억 이상이 될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. 유력한 상속자로서 양아들 김중도씨가 있다.

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